계룡 브런치 카페 오후의 산책 (대전 근교, 브런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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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온시아입니다.

 

오늘은 계룡에 위치한 오후의 산책 가든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계룡에 몇 없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주말 오전 11시 즈음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꽤나 많이 계셨습니다.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판자로 된 지붕과 어딘가 엉성한 입구가 정돈된 계단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한 번 올라가 볼까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풀내음이 코 끝을 자극합니다.

가든 카페라는 이름답게 정원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입실 테이블이 있는 카페 홀입니다.

 

약 8개의 중소형 테이블과, 1개의 대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또는 단체로 모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겠네요.

 

브런치 메뉴는 3가지가 있습니다.

오후 3시까지 세트 메뉴도 할인하고 있습니다.

 

룸으로 향하는 길 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차 한잔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정돈된 정원을 보고 있으면 초록 초록한 풍경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좌식 룸입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룸에서 식사하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룸과 룸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1개의 룸이 파티션으로 나뉘어 2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산책 떡갈비(13.5)가 나왔습니다.

떡갈비 2, 계란 반숙, 마카로니, 버섯, 애호박, 샐러드, 포테이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떡갈비가 육즙이 살아있고, 소스가 달달하니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오후 클래식(12.0)입니다.

 

프렌치토스트는 카야잼이 발라져 있습니다. 베이컨, 소시지, 에그 스크램블,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아이스 라떼와 아메리카노입니다.

 

브런치와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브런치 카페 특성상 음식을 주문하면 오래 걸리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음식도 빨리 나온 편이었습니다.

 

일하고 계신 직원분이 특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화창한 봄날, 시원한 가을 아침에 다시 방문하여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 오후의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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