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탐 - 도토리 편백집에 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온시아입니다.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3층 식당가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에 다녀왔습니다.

도토리 편백집은 혜화동 대학로에 본점이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요.

도토리를 먹고 자라는 이베리코 돼지를 편백나무 찜통으로 요리를 하여 먹는 편백찜 등이 맛있는 곳입니다.

전국에 27개 프렌차이즈 매장이 있고 이번에 대만에도 진출하였다고 하네요!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인 도토리 편백집 모습입니다.

매장은 오픈형 매장으로 내부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저는 주말에 다녀와서 대기가 있었는데, 사장님 말씀으로 평일에는 대기가 없다고 하시네요.

20분정도 대기하고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비싼 곳입니다.

저희는 이베리코 편백짐 2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추가로 묵사발이나 떡볶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음식나오는데 40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20분 대기하고 들어왔는데 40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편백찜이 워낙 맛있다고 하니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편백찜이 나왔습니다.

편백찜은 서빙된 이후에 8분 정도 증기로 더 쪄야 합니다.

찜통 위에 타이머가 있는데, 시간이 정말 안갔습니다.

편백찜이 나오기전에 묵사발과 돈까스가 에피타이저로 나왔습니다.

편백짐 세트를 시키면 묵사발 또는 떡볶이를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묵사발을 선택했습니다.

묵사발은 적절히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아이가 잘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원래 안나오는 안나오는 음식인데,

기존 메뉴인 녹두전(?)이 다 떨어져서

대체로 나온 음식입니다.

그래도 서비스 음식이 아니라 본메뉴로 착각할 정도로 고기가 두껍고 맛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잘 먹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편백찜을 개봉했습니다.

직원분이 고기가 다 익었는지 체크해주셨습니다.

편백찜은 얇은 이베리코 돼지고기, 약간의 버섯, 얇은 단호박 2개, 숙주나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고기는 편백나무로 쪄서 그런지 냄새도 없고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매장 중앙에 있는 셀프바에서

기호별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배고파서 먹기는 다 먹었습니다.

맛도 어느 정도 있어서 남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편백찜은 숙주나물만 남았네요.

서비스로 나온 돈까스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묵사발은 국물까지 거의 싹싹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주말에 방문할 시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이 단점이네요.

이상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도토리 편백집 방문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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